필리핀 세부 여행 준비. 기초 정보 꿀팁

2024. 10. 22. 18:00카테고리 없음

필리핀 세부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또한 휴양과 도시 라이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어학연수의 도시로도 유명해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아 한인 마트, 식당, 투어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치안이 조금 안좋아 소매치기, 사기 등을 조심해야 하지만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 멋진 바다 등을 즐기기에 완벽한 여행지이다. 특히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짧은 휴가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다 올 수 있는 여행지이다.

 

1. 필리핀 세부 기초 정보
2. 세부 여행 준비

 

필리핀 세부 기초 정보

 

- 비자 : 필리핀은 30일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30일 이상 체류 시 비자 연장 요금을 지불하면 큰 조건없이 연장이 가능              하다. 

 

- 날씨 : 365일 덥고 습한 날씨이지만 12월부터 4월까지 건기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이다.

 

- 시차 : 1시간 느림. 우리나라가 오전 10시라면 필리핀은 오전 9시.

 

- 전압 : 우리나라와 다른 모양의 콘센트로 돼지코가 필요하다.

 

- 언어 : 세부어, 필리핀어가 따로 있지만 대부분이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영어만으로도 소통이 수월하다.

- 팁 :
 필리핀의 경우 팁이 필수는 아니다. 팁문화가 따로 없지만 마사지, 투어, 호텔에서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매너인 정도. 팁은 50~100페소면 충분하다. 그 이상 요구하는 무례한 사람이 있다면 정중히 거절 !

 

세부 여행 준비

 

- 항공권 : 우리나라 대표항공사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 항공은 물론 저비용 항공사들도 많이 취항해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
대부분 늦은 저녁 출발하여 늦은 밤 도착, 귀국편은 자정이 넘어가는 늦은 밤 출발 - 이른 아침 도착하는 스케줄로 짧은 휴가만으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숙소 :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답게 고급 리조트 부터 저렴한 숙소까지 선택권이 다양하다. 고급 리조트들은 막탄 섬에 분포해 있다. 샹그릴라, 두짓타니 등 럭셔리 리조트 부터 솔레아, 코스타벨라 등 가성비 숙소까지 있으니 예산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또한 막탄이 아닌 세부시티에 머물고 싶다면 안전한 지역인 IT 파크, 혹은 아얄라몰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시티와 거리가 조금 있어서 호핑투어, 비치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막탄에 숙소를 잡고 시티는 하루정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더 편하다.

- 교통 : 세부의 경우 지하철은 없고 지프니와 버스가 주 교통수단인데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위험하기도 하고 제대로 된 루트 안내와 정류장이 없어 이용하기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여행객들의 주 교통수단은 택시와 오토바이이고 막탄 내에서는 툭툭이도 간혹 보인다. 트래픽이 굉장히 심해 오토바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위험하고 매연도 심해 추천하지 않고 편하게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택시비가 굉장히 저렴해 부담은 없지만 간혹 택시 사기도 있어 조금 더 비싸더라도 그랩이용을 추천한다.

- 환전 : 필리핀 페소로 환전을 하면 환율이 그닥 좋지는 않지만 큰 금액이 아니라면 이중환전을 하는 것보다는 페소로 바로 환전을 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금액이 조금 크다면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이중환전이 조금 더 이득일 수 있다. 
 카드 사용의 경우는 큰 쇼핑몰, 레스토랑에서는 사용가능하지만 많이 보편화된 편은 아니어서 현금이 필수이다. 로컬 식당, 편의점, 투어, 팁 등 현금이 필요한 곳이 많다. 
 또한 ATM 인출도 가능하니 현지에서 인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유심 : 미리 유심, 이심을 구매하거나 로밍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한다면 스마트 혹은 글로브의 통신사 유심을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어떤 방식으로 해도 이용하는 속도는 다 비슷한 것 같고 여행을 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다만, 우리나라와 같이 빠른 스피드와 어디서나 빵빵한 데이터를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