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추천!

2024. 7. 23. 19:30카테고리 없음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의 수도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이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최대의 도시.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직항을 탄다면 오클랜드로 도착하기 때문에 오클랜드를 경유해서 남섬으로 가는
루트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북섬 여행을 하더라도 빠질 수 없는 도시!
그래서 오늘은 오클랜드에서 할만한 것들,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1. 오클랜드 CBD
오클랜드의 번화가로 많은 호텔들과 상점들, 레스토랑, 카페가 모여있는 곳이다.
특히 오클랜드의 상징인 스카이타워는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하다.
스카이타워에는 전망대, 카지노, 레스토랑 등이 있는 복합 공간이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등 여유가 된다면 도전해 봐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전망대는 40 NZD로 가성비는 좋지 않다. 오클랜드를 내려다볼 수 있고 멋지긴 하지만 조금 비싼 편이기 때문에
전망대 레스토랑이나 바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한 브리토마트 쪽 커머셜 베이로 가면 레스토랑도 많고 바도 많아서 오클랜드의 심심한 저녁을 즐기기 좋다.
페리 선착장을 지나 비아덕트 하버 쪽을 산책하면 오클랜드 시내의 멋진 뷰도 볼 수 있으니 저녁을 먹고 여유롭게 산책을
해보는 것도 추천.
 
2. 마운트 이든
오클랜드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 그리 높은 산은 아니고 동네 뒷산 정도.
에덴동산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15~20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짧은 등반에 비해 정말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낮에 와도 좋고 밤에 와도 좋지만 밤에는 살짝 무서울 수 있다.
입장료가 있는 곳도 아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곳도 아니라서 적극 추천!
 
3. 파넬 & 뉴마켓
브리토마트역에서 1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파넬.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동네이다.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은 동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맛집이 있어서 낮에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뉴질랜드를 느껴볼 수 있다.
홀리 트리니티 대성당이 파넬에 위치해 있어서 꼭 시간 맞춰서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성당이 정말 아름다워서 기독교가 아니어도 홀리해지는 마법에 걸린다.
뉴마켓은 파넬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동네로 큰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날이 좋으면 파넬에서 뉴마켓까지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
뉴마켓 역시 맛집이 많이 있는데 특히 괜찮은 카페들이 많다. 또한 시내에도 없는 큰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을 하기에도 좋다. 
 
4. 마운트 빅토리아
오클랜드 시내에서 페리를 타고 넘어오면 데본포트에 도착할 수 있다. 데본포트 비치와 빅토리아 로드를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크게 기대할 정도의 비치는 아니다. 하지만 마운트 빅토리아는 적극 추천하는 장소!
특히 노을이 질 때쯤 올라가 귀여운 버섯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노을과 오클랜드의 야경을 감상해야 하는 곳!!
오클랜드 시내 반대 편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멋있다. 개인적으로는 오클랜드에서 야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자차가 있지 않는 이상 버스를 타고 오기에는 엄청 돌고 돌아야 하니 페리를 타는 것을 권장하고, 데본포트와 함께 마운트 빅토리아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
 
5. 콘월 공원
뉴질랜드 시내에서 멀지 않은 엄청난 규모의 공원이다. 개인적으로는 뉴질랜드의 정체성? 같은 느낌이 든다.
아름다운 풍경에 소와 양들이 뛰어놀고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 바비큐를 즐기고 있다.
운동, 산책을 하기에도 너무 좋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으니 돗자리를 꼭 챙겨가서 뉴질랜드의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 보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