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와나카 여행

2024. 7. 27. 16:04카테고리 없음

뉴질랜드 남섬 여행 중 가장 살고 싶었던 도시인 와나카.
평화로운 분위기에 멋진 풍경. 너무 작은 소도시도 아니면서 복잡한 도시도 아니다. 소소한 즐길거리도 많고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이 있다.

와나카 가볼만한 곳


- 와나카 호수 : 와나카에 간다면 볼 수밖에 없는 호수이지만 시간을 내서 와나카 호수를 즐기러 가셨으면 좋겠다.
호수 앞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

와나카 호수안에서 홀로 쓸쓸하게 자라는 나 홀로 나무도 추천 명소.

 

- Mount Iron : 뒷산정도의 힘들지 않은 트랙 코스. 제주도 오름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 시간 정도 올랐던 것 같았는데 조금은 힘들 수 있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곳. 와나카 호수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차하기 편하다. 날씨가 좋다면 꼭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보았으면 좋겠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 스카이 다이빙 : 와나카에서도 스카이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퀸스타운보다 조금 저렴하다. 조금 날씨가 안좋다 싶으면 칼같이 취소를 해버리니 조금 믿음이 갔고, 환불도 바로 해주었다. 뉴질랜드 스카이 다이빙 후기를 보면 환불을 안 해준다는 글을 몇 번 보았는데 예약할 때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체감으로는 바람이 심하지 않아도 그들만의 기준이 있어서 쉽게 취소된다. 

뉴질랜드에서 멋진 뷰와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스카이 다이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와나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와나카 맛집

 

 

- Black Peak Gelato : 와나카의 젤라또 맛집. 유명한 집이라 사람이 나름 많이 있었다. 다양한 맛이 있어서 트라이해 보고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호키포키가 유명한데 이곳에서 먹었던 호키포키 젤라또가 정말 맛있다.

레몬, 제철 과일 맛 등의 젤라또가 있으니 한 번 트라이해보는 것을 추천!

 

- Water Bar Wanaka : 검색을 해서 찾아간 곳은 아니고 호수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고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그냥 들어간 곳이다. 피자, 타코,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무난한 맛이었고 타코는 맛있게 먹었다. 야외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저녁에 와나카 호수를 바라보며 맥주를 한잔하기 좋은 곳!!

 

- Shinaburo Korean Eating House : 와나카에 위치한 한식집. 사실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는 곳. 와나카에도 몇 개의 한식집이 있는데 다른 곳이 문을 닫아서 방문했는데 조금 실망스러웠다. 오랜만에 한식을 맛본다는 것에만 만족을 해야 했던 곳.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서 한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지만.. 맛은 조금 더 발전해야 할 것 같다.

 

 

 

 

와나카 호수 나홀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