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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탐섬 맛집 총정리

illy's book 2024. 7. 3. 01:30

인도네시아의 대표 음식은 미고랭, 나시고랭, 사테 등이 있다.
특히 바탐섬은 해산물이 유명한데, 싱가포르와 가까워서 그런지 싱가포르식의 해산물이 특히 유명하다.
싱가포르의 물가가 비싸서 싱가포리안들도 바탐섬에서 해산물을 엄청 먹고 간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음식들과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던 맛집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최대한 솔직한 맛 평가이니 메뉴들 후기까지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인도네시아 바탐 맛집

 
1. Golden Prawn 933 :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고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하다. 골든 시티에 위치해 있어서 액티비티를 하는 날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칠리크랩, 시리얼 새우, 랍스터 등을 판매하고 메뉴판에 가격이 쓰여 있지 않아서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해산물이다 보니 무게로 가격이 측정되는데 직원의 추천을 받으면 되고 정확한 무게인지는 모르겠지만 덤탱이를 맞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가격대이다. 그리고 추천해 주신 대로 주문을 했는데 딱 적당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싱가포르의 해산물 스타일을 반값에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니 강추!
다만, 칠리크랩은 실망스러웠고 시리얼새우와 공심채등은 아주 맛있게 먹었다. 칠리크랩말고 다른 메뉴를 주문하시기를 추천. 
 
2. De'Sands Cafe and Restaurant :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카페와 음식점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다. 특히 산토리니 스타일로 꾸며놓아서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는 곳이다. 날이 좋다면 사진은 잘 나오지만 실제로는 많이 낡고 예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래도 음식은 대체로 맛있었다. 브런치 메뉴들도 있었지만 인도네시아 로컬 푸드를 주문해서 먹었다. 나시고랭과 아얌 고랭 등을 맛보았는데 맛있게 먹었다. 다른 로컬 맛집들 보다는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커피와 분위기까지 생각하면 방문해 볼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3. Daun Pisang Resto Grand Batam Mall : 그랜드 바탐 쇼핑몰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로컬 음식이 먹고싶어서 돌아다니다 로컬분들이 많이 계셔서 들어간 곳. 미고랭, 나시고랭 등은 약 3천 원으로 정말 저렴하다. 근데 너무 맛있음!
사테, 미고랭, 나시고랭, 아얌 고랭등을 주문해서 먹었고 가격대비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양이 조금 적으니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맛보면 좋을 것 같다.
 
4. Woo rae ok 우래옥 : 바탐섬에도 몇개의 한식당이 있는데 그중 최근에 오픈한 듯한 우레옥에 방문했다. 삼겹살, 갈비 등 고기류 부터해서 한식, 중식과 분식까지 메뉴가 엄청 다양했다. 가격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정도. 음식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고 최근에 오픈해서 깔끔하니 좋았다. 나고야 힐몰에 위치해서 위치도 만족! 조금 아쉬웠던 점은 직원들이 소통이 잘 안 된다는 점? 그 이외는 다 만족스러웠다. 한식이 생각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