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꾸따, 스미냑, 짱구 지역 카페 추천! 브런치 맛집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카페 투어!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는 다르게 힙한 카페가 정말 많고, 디지털 노마드가 많은 여행지인 만큼 오래 머물기도 좋은 카페도 많다.
이 전에도 언급했지만 호주와 가까워 호주인들이 휴양을 많이 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커피 맛도 괜찮고 브런치 문화가 많이 발달한 느낌! 
다만, 물이 그리 좋지 않아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긴 해야한다.
 

1. 꾸따 카페
2. 스미냑 카페
3. 짱구 카페

 

꾸따 카페

 
- 크럼 앤 코스터 (Crumb & Coaster) : 꾸따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페가 아닐까 싶다. 브런치~ 런치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한국인들에게만 유명한 곳은 아니고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곳. 음식이 일단 맛있고, 커피, 스무디볼 다 맛있게 먹은 곳이다. 다만, 인기가 있는 만큼 조금 시끄럽고 잠시 앉아 쉬다갈 만큼의 여유가 있는 곳은 아니다.
오전 7시30분 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니 피크 시간대를 피해 조금 더 천천히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
 
- % Arabica : 응커피로 유명한 아라비카 카페는 꾸따 비치워크에 위치해 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주문부터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이지만 응커피의 라떼는 역시나 맛있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지만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스타벅스보다 인기가 많다.
해변을 즐기다가 잠시 쉬었다가 가는 느낌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좌석이 그리 편하지 않고 사람도 많아 오래 앉아 있기에는 무리가 있고 야외 좌석도 있지만 한 낮에는 너무 더워 앉아있을 수가 없다.
 

스미냑 카페

 
 
- The Jardin Cafe :  발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처럼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라탄들도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2층까지 좌석이 있어서 앉을 곳도 넉넉하고, 곳곳에 포토 스팟도 많이 있다.
역시나 커피와 함께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조금 오래 카페에 머무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페 !
 
 
- 스타벅스 리저브 데와타 (Starbucks Reserve Dewata) : 멋집 맛집 카페가 많은데 굳이 스타벅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곳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라고 한다. 1층과 2층 야외석까지 정말 넓고 소소하게 구경할 거리가 많이 있다.
인테리어도 정말 멋있어서 위치가 조금 애매하지만 올만한 가치가 있었던 곳이다.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도 있으니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
 
- Sisterfields Cafe : 호주식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시스터필즈 카페. 그래서인지 서양인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호주에서 유명한 플랫화이트와 롱블랙등을 마셔볼 수 있는 곳. 
샌드위치, 스무디 볼 등 브런치가 정말 맛있는 곳이라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조금 복잡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싫어한다면 비추. 특히 브런치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할 수도 있다.
 

짱구 카페

 
- Penny Lane : 발리 여행의 첫 카페여서 그런지 더욱 애정이 가는 카페. 인테리어가 멋있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카페이다. 그래서인지 현지인들도 많이 있는 느낌이었고, 다들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느라 조금 정신이 없긴했다.
음식과 커피 모두 괜찮았지만 바쁜 만큼 직원들도 정신없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 Desa Kitsune : 메종키츠네에 있는 카페. 한국에 있는 키츠네 카페와 비슷하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키츠네 매장과 레스토랑까지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볼만 하다.
건물도 특이하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야외 테라스까지 포토 스팟이 많으니 참고!
 
- Copenhagen : 짱구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런치 맛집 중 하나인 코펜하겐 짱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브런치 시간대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다.
브런치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커피도 괜찮은 맛집이다. 특히 시나몬롤과 사워도우가 인기있는 집.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있으며 가장 중요한 가격도 착한 곳이라 짱구에 머물고 계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